이동건, FT아일랜드-씨엔블루와 한솥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1-26 16:28



배우 이동건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FNC 측은 26일 "윤진서에 이어 이동건을 영입, 배우 파트 강화를 기대한다. 실력파 뮤지션과 연기파 배우를 두루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드라마와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해외 활동을 비롯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동건은 "FNC 새 식구가 돼 기쁘다. 멋진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씨엔블루 주니엘 AOA FT아일랜드 등 실력파 가수를 대거 양성한 FNC는 앞서 박광현 곽동연 윤진서 등 개성파 배우와 개그우먼 송은이를 영입,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했다. 최근엔 FT아일랜드 이홍기 송승현 최민환,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이종현 이정신, AOA 설현 혜정 등 소속 아티스트들도 연기자 변신을 시도하면서 배우 군단을 탄탄하게 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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