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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무대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SMTOWN LIVE WORLD TOUR III가 싱가포르에서도 대성황을 이뤘다.
공연 시작 직전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였음에도, 수상 무대로 구성된 야외 공연장 '더 플롯 앳 마리나 베이'는 2만 6000여 관객들로 가득 찼다.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각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야광봉, LED 플랜카드 등은 마리나 베이를 화려하게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에서 SM 아티스트들은, 'Only one', 'Catch Me', 'Sexy, Free & Single', 'The Boys', ' Sherlock' 등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태티서등 유닛 무대, SMTOWN LIVE에서만 볼 수 있는 각 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모든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엔딩 곡 '빛'까지 장장 4시간 동안 총 51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 III는 25일 태국 'SCG 스타디움'에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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