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131팀 중 24팀만 살아남는다…위대한 캠프 시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11-22 11:18 | 최종수정 2012-11-22 11:19


사진제공=MBC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가 오는 23일부터 2박 3일 간의 '위대한 캠프'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위대한 캠프'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31팀의 실력파 도전자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미션은 같은 연령대별 '그룹 경쟁'. 그룹 경쟁은 참가자의 연령에 맞춘 눈높이 시스템으로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1분 안에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노래를 불러 멘토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한편 예선을 끝내고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멘토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심사평으로 돌아온다. 김태원, 용감한형제, 김연우, 김소현의 신랄한 심사평에 참가자들은 눈물바다를 이뤘지만, 이런 멘토들의 독설을 잠재울 실력파 참가자 또한 대거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위대한 캠프'에서 제일 먼저 소개되는 그룹은 어린 나이지만 실력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10대들이다. 독설마왕 박완규마저 눈물 흘리게 했던 아픈 천재 전하민, 윤종신을 뛰어넘는 푸드송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윤주식, 멘토들의 극찬세례를 받았던 깊은 소울의 양성애, 홍대를 주름잡고 있는 훈남 삼총사 여일밴드, 실력뿐만 아니라 미모도 뛰어난 한서희 등 멘토들도 깜짝 놀라게 한 10대들의 뛰어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단 1회 방송만으로 오디션계의 괴물로 떠오른 한동근은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강력한 라이벌 경계대상 1호로 손꼽히며 다시 한 번 거센 폭풍을 일으킬 전망. 여기에 천재 음악가로 불린 안재만, 뛰어난 리듬감으로 멘토들을 매료시킨 나경원,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김태원 멘토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장원석도 기대되는 참가자다.

'위대한 캠프'는 11월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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