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WCG 2012 그랜드파이널'에 송병구 허영무 특별경기 참가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1-22 09:30 | 최종수정 2012-11-22 09:31



세계적인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최종 무대인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이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WCG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WCG2012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이하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WCG 2012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 칸 소속의 송병구(Stork), 신노열(RorO), 허영무(Jangbi) 등 3명의 선수와 중국의 대표 프로게이머가 참가해 특별전을 치른다. 특히 중국의 대표 선수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의 게임 방송 포털 네오TV(www.neotv.cn)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 닉네임 iG.Xy, Spider.Comm, F91 등 총 3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는 '스타크래프트2' 단일 종목에서 1대1 방식으로 총 9경기가 열리며, WCG 2012 공식 노트북인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삼성 노트북 3대, 패배팀에게는 1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WCG 이수은 대표는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함께 특별한 슈퍼 매치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게이머들과 중국 대표 게이머들이 펼치는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에도 큰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