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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젝스가 '런닝맨 춤'과 '잭슨 퍼포먼스'라는 더블 포인트 안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동작은 가사 속 주인공인 '나쁜 남자'가 전 여자친구에게서 쿨하게 떠나가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동작으로 짜여져 시선을 모은다. 이 안무는 에이젝스의 모든 멤버가 한 몸처럼 대형을 맞춰 움직여 더욱 절도 있게 표현된다.
이어 90년 대 초반 마이클 잭슨이 선보였던 안무들을 에이젝스식으로 재구성한 동작들이 2단계 포인트 안무로 등장한다. 곡 중간마다 마이클 잭슨이 선보였던 문워크와 허리를 튕기는 동작 등을 이용, 자신들만의 특별한 '잭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당시의 유행 댄스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 한 특별한 안무로 에이젝스가 소화해 내며 90년대 팝스타의 향수를 느끼게 해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젝스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런데빌런' 속 데빌로 변신한 신곡 '투마이엑스'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