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결방 연장, 다음달 8일 방송 재개 예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1-21 18:01


6일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선덕여왕 역의 박주미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80부작으로 기획된 '대왕의 꿈'은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 통일의 과업을 이루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김춘추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가운데 김유신 선덕여왕 승만왕후 문무왕 등 여러 대왕과 영웅들의 꿈이 부딪히고 좌절하고 성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신창석 김상휘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최수종 김유석 박주미 이영아 장동직 이정용 린아 서인석 정동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2.09.06/

KBS1 주말극 '대왕의 꿈'의 결방이 연장됐다.

KBS측에 따르면 2주간 결방된 '대왕의 꿈'은 다음 달 8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2주간 결방이 연장된 것.

이같이 결방이 연장된 것은 교통사고를 겪은 박주미의 몸 상태가 아직 촬영에 복귀할 정도로 회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KBS측은 현재 박주미를 하차시킬지, 복귀를 기다릴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 달 23일 '대왕의 꿈' 촬영장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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