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자살시도설' 후 첫방송 "결혼 겁난다" 눈물

기사입력 2012-11-19 11:00 | 최종수정 2012-11-19 11:11

박혜경

가수 박혜경이 최근 자살시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혜경은 20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서 "자살 시도는 말도 안 된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또 이날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는 박혜경에게 "왜 결혼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결혼하기 겁났다. 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혜경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신 뒤 리보트릴(항우울증약) 20알을 복용한 상태로 112와 119에 "남자친구가 날 때린다"고 스스로 신고해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후에 "술취해 약 먹고 횡설수설한 것이며 남자친구도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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