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과 홍대앞,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김종국, 하하와 팀을 이루어 '런닝맨'을 촬영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박신혜와 이승기의 '런닝맨' 촬영 목격담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박신혜는 "'런닝맨'은 진짜 리얼이더라"며 "실제로 보니 모두들 정말 잘 달리셔서 깜짝 놀랐다.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혜가 워낙 운동신경이 뛰어난데다 평소 '런닝맨'의 애청자여서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했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고 승부욕도 강해 이틀에 걸친 촬영에서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한 대활약을 펼쳤다"고 귀띔했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런닝맨' 120회는 1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