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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데뷔 10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특히 일반적인 인테리어 시공 비용보다 3천여만 원을 절약한 DIY 인테리어를 통해 최여진은 취향에 맞는 가구를 맞추고, 직접 벽에 페인트를 칠하며 한 달을 고생했다는 후문. 또한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준 소품들 역시 최여진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애장품들이다.
최여진은 "MC를 맡게 된 프로그램 '팔로우 미'에서 처음 집을 공개하게 돼 뜻깊다"며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연예인의 판타지가 느껴지는 집이 아니라 평범한 집이었기 때문이다. 크고 좋은 집은 아니더라도 작은 소품 하나하나 직접 구매하고 페인트칠까지 직접 해가며 꾸몄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곳"이라고 밝혔다.
패션모델로 데뷔한 그는 모델 활동 당시 이틀에 한 끼씩 먹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지만,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도 잃었다고. 이후 선택한 방법은 '아침을 제대로 먹는 것'.
최여진은 "찌개 등 한식을 주요 식단으로 하되 아침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날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6년 동안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온 요가와 각종 운동이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몸매의 비결 중 하나라고 전했다.
MC 최여진의 인테리어 감각뿐 아니라 피부관리 비법, 드레스룸까지 최여진의 뷰티 시크릿의 모든 것은 '팔로우 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22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