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30억 수입설 해명 "1집 때 번 돈 이미 탕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1-14 11:37



그룹 10cm가 30억 수입설에 대해 해명했다.

10cm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리얼 모던 콘서트'에 출연해 그들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한 진실과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MC 루시드폴은 10cm에게 "작년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과 앨범 대박으로 30억가량의 수입을 벌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10cm는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30억을 벌었다면 2집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1집으로 번 돈은 이미 다 탕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10cm는 인기가 높아지면서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고 건방지다는 소문에 대해 "성격상 친하지 않은 사람에겐 다가가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들이 사람들에겐 건방져 보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야한 가사가 모두 경험담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도 제발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방송은 14일 밤 12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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