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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도환이 홀어머니를 위한 힐링하우스를 공개했다.
대문을 들어서자 마주한 정원에는 포도나무, 대추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그는 "가을이라 가꾸지 않았다. 대추나무는 벌써 다 따먹었다. 잘 익은 것들은 동네 사람들과 아이들이 다 와서 따간다"며 넉넉한 인심을 보여줬다.
담장 대신 집 주변에 텃밭이 마련된 자연친화적인 주택이라고 소개하며 빼곡히 심어놓은 가을 채소들과 무와 배추를 자랑했다.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2층 옥상을 현대식 정자로 꾸며 어머니를 위한 사랑방 같은 곳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관을 들어서자 마주한 정갈하게 정리된 거실과 블랙톤으로 깔끔하게 맞춰진 심플한 공간은 꼼꼼한 어머니의 성격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배도환은 어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 칠순잔치 때 어머니를 업고 돌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허리 부러 지는 줄 알았다"며 어머니의 무거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 살빼! 나이 들어서 살찌면 큰일나요, 건강에 나빠요"라며 장난 속에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보여 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