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3대 시상식 'AMA'까지! 저스틴 비버와 새 앨범 작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1-14 08:35 | 최종수정 2012-11-14 08:35



싸이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 무대까지 밟는다.

13일 AMA 측은 공연 가수 명단에 싸이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이로써 싸이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등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이하 EMA)에 이어 AMA까지 섭렵한 싸이는 새 앨범에서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호흡을 맞춘다.

영국 더 선 등은 13일 "싸이의 다음 앨범에 저스틴 비버가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 현장에서 "다음 싱글은 영어로 만들고 빅스타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에 취재진이 스쿠터브라운 프로젝트에 함께 소속된 저스틴 비버를 언급하자, 싸이는 부인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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