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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한 달에 4000만원을 쓴 적 있다고 밝혀 경약케 했다.
이어 MC 이재용의 "NRG시절 씀씀이가 좋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아내는 "그때는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돈을 썼다. 한 달에 4000만원을 썼다. 그것도 생일 파티비용으로 썼다"고 폭로 했다.
이에 노유민은 "10월달이 생일인데 그때는 '10월은 나의 달이다' 생각해 한 달 내내 생일 파티를 했다. 그렇게 생각 없이 쓰다 보니 말도 안 되는 가격이 나왔다. 그래도 한번 놀아보자 생각해 막 썼다"며 철없었던 어린 시절의 회상했다.
이에 노유민은 "결혼하고 나서 가정을 꾸며보니 결혼 생활이 더 즐겁다. 나가서 친구들과 술 마시고 노는 것보다 가족들과 밥 먹고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귀여운 두 딸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