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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2' 심사위원들이 기억에 남는 도전자를 꼽았다.
양현석은 "보아가 언급했던 춤을 잘 추는 꼬마 여학생은 박진영이 일어나서 90도로 인사를 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나는 성향이 독특한 걸 좋아하다 보니까 몽골에서 온 자매가 기억에 남는다. 가사나 48곡의 자작곡이 있다고 했다. 굉장히 재밌는 친구들이다.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벽 3시'란 노래를 불렀던 친구가 있었는데 덕분에 우리 모두 눈물을 흘리며 웃었을 정도로 독특하다. 요즘엔 사실 정형화된 노래 부르는 것보다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가사와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팝스타2'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 9월 해외 5개 도시 오디션을 개최했으며 10월 23일~26일 본선을 진행했다. 18일 첫 방송되며 2013년 2월 중순 생방송 경연을 시작한다. 두 번째 'K팝스타'는 2013년 3월 말 결승 무대를 통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