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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주말극, 아침극에 이어 일일극에서도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일명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동승했다.
'하얀 거짓말'은 아침 드라마임에도 불구 평균 20%의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률 정상 자리를 지켰고, '욕망의 불꽃' 역시 재벌가 암투 소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시청률 20%를 웃돌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드라마 초반 상승세를 결정하는데 주연배우의 힘을 무시할 순 없다"며 "톱스타를 쓴다고 해서 다 히트하는 게 아닌 만큼 어떤 배우를 쓰느냐가 중요하다. 신은경은 대본상 글로 표현되지 않은 배역의 내면까지 파악하며 연기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신은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난한 순영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메이크업 촬영을 감행했고, 회를 거듭하면서 변화하는 순영이의 모습을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