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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영화 배우 오다기리 조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를 통해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 출연에 나섰다.
또 오다기리 조는 '이백녀'가 첫 만남에서 준비한 소주와 옥수수차 세트 선물에 "항상 마시는 술세트"라며 자신만의 7(옥수수차) : 3(소주) '오다기리 조 스타일' 칵테일 비법까지 공개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 날 방송에서 '오다기리 조'는 자신만의 연기관과 영감을 준 가족 이야기, 그리고 패션 아이콘다운 패션 철학 등 그 동안 그 어느 곳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오다기리 조는 장동건과 공동 주연을 맡았던 '마이웨이'를 비롯해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던 김기덕 감독의 '비몽', 그리고 전재홍 감독의 화제작 '풍산개' 등 무려 3편의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 영화 '피와 뼈'에서는 재일 한국인 김준평의 아들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영화 '박치기'에서는 우리 노래 '임진강'을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