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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뭉친 god, 깜짝 디너쇼…"데뷔할 때 느낌" 긴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1-09 10:14 | 최종수정 2012-11-09 10:14



god가 8년 만에 뭉쳤다.

god는 최근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녹화에 참여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원테이블 레스토랑 경영을 꿈꾸는 윤계상의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는 god 전 멤버들을 초청해 갈릭 백설기, 숙주볶음과 두부 샐러드, 닭날개강정, 고추장 한우 육회, 엔다이브 보쌈, 무화가와 더덕을 얹은 삼겹살 찜 등 한식 베이스의 응용 음식을 대접해 극찬을 받았다.

데니안은 "진짜 윤계상이 직접 만든 것 맞냐"고, 박준형은 "다른 사람들이 키친에서 도와주는 것 아니냐"고 신기해했다. 또 "우리가 마치 셰프가 만든 음식을 맛 본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이거 사실은 윤계상이 한 거잖아"라고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윤계상과 권세인이 요리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싶다"며 극찬했고 손호영은 지배인, 김태우는 사장, 박준형은 발렛파킹을 담당하겠다고 너스레르 떨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랜 만에 전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이자 "데뷔할 때 느낌이 난다"며 긴장, 손호영의 제안으로 깜짝 디너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은 히트곡 '어머님께' 노래를 시작했고 김태우가 바통을 이어받아 유쾌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방송은 1일 오후 1시, 오후10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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