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성인 방송중 성관계 질문에 당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2-11-07 14:58 | 최종수정 2012-11-07 15:01


<사진=이파니 미니홈피>

방송인 이파니가 실제 방송중 당황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파니는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촬영한 만삭화보를 공개하며 장문의 글로 현재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파니는 "지금 토크&시크릿이라는 프로를 하고 있어요. 요즘 방송하는 토크&시크릿을 하면서 영향을 많이 받아요. 여러 사연들을 직접 듣고 리얼로 시청자들과 상담을 해 주는 프로인데 정말 당황스러우면서도 놀랍고 슬픈 사연들이 많아요. 연애 시작 이야기. 시댁식구 이야기, 바람난 남편부터 재혼, 이혼, 육아문제"라며 말을 이어 갔다. "제가 경험했던 것들도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서로 고민 나누다 보니 오히려 제가 더 배울 때가 많더라고요. 사는데 다 똑같나 봐요.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나도 이랬는데..."라며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감하는 마음과 방송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특히 "가끔 성관계 문제로 사연을 주시는 분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기도 해요"라며 시청자들의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에 당황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리고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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