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2'의 메인 후원사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게임쇼에 1개의 온라인 게임, 16개의 모바일 게임 등 총 17종의 게임 라인업을 선보인다.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양 날개로 하고 있어 슬로건도 '위메이드의 비상: 두 개의 날개'이다.
모바일 게임전시관 중 최대 규모인 총 80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위메이드 모바일'이란 브랜드를 테마로 7종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16종의 모바일 라인업을 지스타의 뜨거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천랑'은 14세기를 배경으로 동양 민중의 삶과 그 성장기를 그린 동양 판타지 액션 RPG로, 위메이드가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표현할 수 있는 미학적 표현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이다. 정통 AOS 게임 '히어로스 리그', 논타겟팅 액션 MORPG '블레이즈 본', 모바일 슈팅 게임의 새 장을 열 TPS '매드스페이스', 미국 게임박람회 E3에서 극찬 받았던 화제의 MMORPG '드래곤 미스트' 등 언리얼 엔진3 기반의 화려한 비주얼을 갖춘 4종의 게임을 더해 화려한 라인업 진용을 구축한다.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히트작 '실크로드 온라인'을 계승한 MMORPG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와 전략 게임 '실크로드 워' 등 2종의 모바일 게임을 전시해, 플랫폼을 뛰어넘는 실험을 한다.
이밖에 벡스코 외부 광장 이벤트 무대와 부스 내에서 '캔디팡'을 활용한 게임대회 등의 상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그동안 컴퓨터 혹은 콘솔, 아케이드로만 즐길 수 있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당사의 모바일 라인업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이제 '시장 대응'을 넘어 '장르 개척'이라는 화두로,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1등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