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은미-루시드폴, '대학가요제' 본선 심사위원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11-06 10:20 | 최종수정 2012-11-06 10:21


박칼린-이은미. 스포츠조선DB, MBC

MBC '2012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의 심사를 담당할 심사위원 7인이 확정됐다.

우선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시작해 연출과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칼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박칼린은 '제13회 대학가요제'에서 '사막의 비'란 곡으로 출전했던 경험도 있어 제작진의 심사위원 제의에 흔쾌하게 응했다는 후문이다.

'나는 가수다'의 MC로 활약 중인 이은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은미는 '위대한 탄생' 시즌1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어 '대학가요제'에서 어떤 심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김경호와 '나는 가수다'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 정지찬,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루시드폴, 파워 넘치는 보컬을 자랑하는 케이윌,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이로써 '대학가요제'는 자작곡으로 무장한 참가자들과, 축하무대를 꾸며줄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 그리고 막강 심사위원진까지 확정하면서 본선 무대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MBC '대학가요제'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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