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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김혜수가 지난 3일 열린 '2012 직장인의 나눔과 기부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피아노 콰르텟으로 구성된 Cantabile팀, K-STICK 어린이 난타팀, 신광웅 콰르텟 재즈팀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영석 SBS PD, 최웅식 TEDx 시니어 대사, 김태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사업단 팀원이 강사로 나와 'CSR과 미래형 기부문화', '직장인의 나눔과 기부'에 대한 강연을 들려줬다. 김혜수는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두 시간 여 동안 자리를 지키며 토크와 공연팀에게 열띤 호응을 보냈고 행사가 끝난 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준비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콘서트 참가비(1매당 1만원)는 유니세프 및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