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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인혁 콘치 레이지 하나 트리키)에게 2012년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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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을 목표로 시작했다. 그런데 멤버들의 노련한 연주와 파워풀한 보컬,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피아는 대단하다. 당연히 우승할 만하다. 우리는 완주를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전력을 다해서 여한이 없다. 우승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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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는 지난달 미니앨범 '사일런트 나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사운드에 가스펠 느낌을 얹은 타이틀곡 '메이데이 메이데이' 외에 신곡 3곡, 300초 경연에서 선보인 '애모'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이들은 연말까지 공연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호흡한 뒤 내년 2월 16일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2500석 규모의 40회 특집 공연을 연다. 로맨틱 펀치는 "이름 그대로 펀치가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최고가 되기보다는 감성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