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그녀' 윤혜진 일상속 우월 미모-몸매 '엄태웅 반할만~'

기사입력 2012-11-05 14:07 | 최종수정 2012-11-05 14:10

윤혜진
<사진=윤혜진 트위터>

배우 엄태웅(38)의 예비신부인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윤혜진(32)의 뛰어난 미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방송 말미에 나온 다음 회 예고편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송이 끝난 후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내년 1월 윤혜진과의 결혼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발레리나로 알려진 윤혜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윤혜진은 발레리나의 우아함이 묻어나는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짧은 단발머리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윤혜진은 매혹적인 미모와 우월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윤혜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과 지인과 팬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혜진은 "안녕하세요. 윤혜진입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께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일일이 답변드릴 수 없었던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마미요 베르니스와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작업하는 건 제 오랜.. 그리고 무용수로서 평생을 살아온 저의 마지막 꿈이었기에 가족과 남자친구 역시 제 선택을 존중해주었지만 모나코에서 아킬레스 부상을 입게 되면서 몬테카를로 발레단 닥터와 한국의 제 주치의 모두 지속적 재발을 우려했습니다"라며 "치료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기다렸지만 제 욕심만으로 그냥 달려가는 것이 더 큰 피해가 되진 않을지, 이 지점에서 저는 여러 가지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무용수 이전에 한 사람으로, 한 여자로서의 제 삶에도 기회를 주어야할 때라고 생각했어요. 모나코 출국 몇 달 전에 만나 너무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서로의 일부가 되어버린 소중한 사람.. 그리고 아시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선물까지.. 정말 많은 행복한 변화가 있는 요즈음, 트윗을 통해서나마 저를 소중히 여겨주시는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늘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윤혜진으로 이제는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 6월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윤혜진은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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