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스타 정일우의 첫 대만 팬미팅 '첫눈의 약속'이 티켓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정일우의 중화권 첫 팬미팅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예매 기계 7-eleven ibon 앞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 있는 팬들로 가득했다. 정일우는 중화권 첫 팬미팅이자 오랜 기간 이 시간만을 기다려준 팬들과 조금이라도 거리를 가까이 하고 싶다는 바람에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줄여 600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4분 만에 티켓 예매가 끝나자 당황한 팬들은 대만 공연 주최사에 추가 공연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대만 프로모터 관계자는 "티켓을 사지 못한 팬들이 상당수여서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주말 내내 끊이지 않았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1회의 추가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 2차 티켓 또한 무난한 매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일우의 2차 팬미팅 티켓 오픈은 오는 9일 오후 12시 30분 7-eleven ibon을 통해 이뤄진다. 팬미팅은 오는 12월 8일 대만 Neo Studio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