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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계에 큰 획을 그은 원로배우 장민호씨가 2일 새벽 1시45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지난해 6월부터 폐기흉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고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지만 아쉽게 생을 마감했다.
유족은 부인과 1남 1녀.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다. 5일 오전 10시엔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극인장 영결식이 열린다. 고인의 유해는 성남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