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타이완서 첫 중화권 팬미팅 '亞 정복 준비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1-01 14:28 | 최종수정 2012-11-01 14:29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중화권 정복에 나선 배우 정일우가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다.

정일우는 다음 달 8일 타이완 네오 스튜디오(Neo Studio)에서 중화권 첫 팬미팅 '첫눈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포스터까지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터 속 정일우는 초 겨울로 접어든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촉촉한 눈빛을 머금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팬미팅의 제목 '첫눈의 약속'은 정일우가 중화권 첫 팬미팅을 기념하며 직접 '눈이 오지 않는 타이완의 계절을 빗대 첫 눈과 같은 소중한 설렘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정했다. 오는 3일 오전 11시 '7-eleven ibon'에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스터로 타이완 현지 버스 광고 및 벽보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타이완 프로모터 한 관계자는 "지난 주 타이완에 방문해 팬미팅 일정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문의가 폭주했다. 중화권 첫 팬미팅에 대한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주변 중화권 팬들까지 가세해 관심이 뜨겁다. 벌써부터 티켓 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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