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김정은, 촬영장에선 '애교쟁이' 분위기 메이커 자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1-01 08:32 | 최종수정 2012-11-01 08:32


사진제공=콘텐츠케이

KBS 월화극 '울랄라부부'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김정은이 애교 가득한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랄라부부'에서 김정은은 아내와 영혼이 바뀐 후 혼란을 겪는 밉상 남편으로, 빅토리아(한채아) 앞에서는 애잔한 남자로,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받은 아내로, 엄마를 걱정하며 애써 아픔을 숨기는 딸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명품연기로 쏟아지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정은은 촬영장에서는 애교 넘치는 모습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는 빡빡한 촬영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김정은의 애교 섞인 촬영장 뒷모습이 한 가득 담겨있다.

살짝 혀를 내민 모습,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모습, 눈이 접히도록 환하게 웃는 모습, 볼에 바람을 불어넣고 입을 뾰족 내민 모습까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김정은의 애교에 현장 스태프들도 함께 하는 동료배우들도 피로를 잊고 모두 즐거워한다는 후문.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 언니 완전 귀요미시네요', '정은 언니 애교 덕에 스탭분들 완전 즐거우시겠다!!', '항상 웃는 정은 언니, 진짜 보기 좋아요', '정은 언니 필살 애교 덕에 울랄라부부 더 재밌어질거 같아요~'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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