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공중화장실서 엉덩이 떼고 볼일 본다" 민망 고백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14:33 | 최종수정 2012-10-29 14:45



가수 손담비가 자신만의 독특한 공중화장실 이용법을 공개해 화제다.

손담비는 최근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현장에서 "공중화장실에서 변기의 물을 내릴 때 발로 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발을 사용하는 것 보다 변기 커버에 닿는 것이 싫어 팔로 힘을 주고 엉덩이를 떼고 볼 일 본 적은 있다"고 스스럼없이 답해 모든 게스트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게스트들도 손담비 말에 공감하며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고민사연으로는 '방을 치우지 않는 여자', '선생님보다 더 엄한 아내를 둔 남편', '룸메이트를 괴롭히는 고문을 공개하는 사연', '아들과 아버지의 꿈에 관한 눈물겨운 사연' 등 어느 때 보다 더 다채로운 사연이 소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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