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수지, '뽀뽀논란' 해명하려다 '꽈당 굴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11:12 | 최종수정 2012-10-29 11:21



미쓰에이 수지가 '꽈당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한 수지는 서둘러 등장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는 충격 때문인지 한동안 넘어진 채로 일어나지 못했고, 이에 함께 출연한 미쓰에이 멤버들과 개그맨 송중근은 크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수지는 이내 씩씩하게 일어나 "지난 번 김준현과 정말 입술이 닿지 않았는데 다들 오해하신다. 당시 상황을 재연하겠다"며 '김준현 뽀뽀 논란'을 해명하려 했다. 그는 송중근과 뽀뽀하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얼굴이 가까워지자 자리에 주저앉아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수지는 8월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현과 커플 연기를 선보이던 중 입술이 닿은 듯한 모습을 보여 '뽀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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