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홍콩 첫 단독 콘서트도 대성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09:55 | 최종수정 2012-10-29 09:56



샤이니가 홍콩 첫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 오후 8시(현지 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홍콩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샤이니가 홍콩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지난 26일, 홍콩 국제 공항에는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샤이니 멤버들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홍콩 언론들도 샤이니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해 운집해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27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 역시 동방일보, 빈과일보, i-cable 등 현지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샤이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루시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샤이니는 '산소 같은 너', '링 딩 동', '셜록'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 등 샤이니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홍콩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샤이니는 오는 11월 23일, 싱가포르 '더 플롯 앳 마리나 베이(The Float @ Marina Bay)', 25일에는 방콕 'SCG 스타디움(구 Yamaha Stadium)'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WORLD TOUR III'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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