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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미국에서 영화 홍보 중 '말춤'을 췄다.
최근 배두나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미국 언론과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배두나는 바로 "아마 강남스타일?(Maybe Gangnamstyle)"이라고 답했다.
진행자의 휴대폰에서는 계속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왔고, 배두나는 앉은 자리에서 손을 모은 채 '말춤'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자는 함께 출연한 배우 짐 스터게스에게도 춤을 요구했지만 짐 스터게스는 "이 춤을 잘 모른다"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진행자는 "매우 쉽다. 좀 알려달라"며 배두나에게 부탁했고, 결국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를 따라 '말춤'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 베리, 짐 스터게스 등과 호흡을 맞췄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