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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해피투게더'는 요리왕특집으로 이뤄졌습니다.
또한 같이 출연한 하하는 방송내내 수지를 칭찬하며 결혼을 앞두고있지만 '수지앓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하하가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마 하하는 오랜 방송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스타들을 봐왔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한만큼 갑자기 스타가 된 친구들을 많이 봤을것입니다. 하지만 수지는 그동안 하하가 만나본 갑작스럽게 유명세를 얻은 스타와는 달랐고 그래서 수지앓이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하는 수지는 아직도 광고에 자신이 나오면 신기해한다 또한 여전히 겸손하고 예의바라다라고 말하며 신인때와 변하지않는 모습을 칭찬했고 이런 모습에 자신의 예비신부 별 역시 '수지앓이'는 인정했다고 말하며 방송내내 변치않은 '수지앓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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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지의 '달걀토마토볶음'은 맛도 좋은것 같았습니다.
유재석은 수지의 메뉴를 먹고 맛있다고 칭찬했고 조금 입맛이 까다로운 박명수 역시도 수지의 메뉴가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 있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물론 맛 자체로 따지자면 박수홍이나 하하의 메뉴가 더 맛있었겠지만 박수홍은 조리법이 하하는 메뉴의 문제가 드러났고 수지는 '달걀토마토볶음'으로 '해피투게더' 요리왕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야간매점에 자신의 메뉴인 '토달볶'이 등록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방송을 보면서 물론 수지의 메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나타나는 수지의 효과 혹은 능력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수지를 뺀 게스트를 보면 그렇게 관심이 가는 출연자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수지가 합류하니 시청자로 하여금 한번은 해피투게더로 채널이 돌아가게 만들었고 방송 내내 수지를 두고 약간에 실갱이가 벌어지는 모습은 많은 재미를 주며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냈던것 같습니다. 특히 유재석이 이렇게까지 침이 마르게 여자게스트에 대한 앓이를 한게 수지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박수홍 역시 유재석과 합을 맞춰가며 수지앓이를 하며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까지 '수지앓이'를 하게만든 국민여동생 수지.
앞으로도 하하가 '수지앓이'를 하게 만든것처럼 변함없이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제 다시 미스에이로 활동을 시작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번 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김준 객원기자, 연예다반사(http://acoustic42.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