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첫 아레나 투어, 10만 관객 동원하며 성황리 마무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4:33 | 최종수정 2012-10-23 14:34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총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첫 아레나 투어인 '아레나 투어 2012~ 컴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2일 가이시 홀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이르기까지 총 20여일에 걸친 대규모 투어를 펼쳤다. 투어 파이널인 2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에서는 트리플 앙코르 포함 약 3시간에 이르는 열띤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공연에서 리더 정용화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번 공연에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필링', '디즈 데이즈' 등을 열창했다.

특히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코드 네임 블루'는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수록한 라이브 DVD는 2013년 1월 23일 발매된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2월 19일, 일본 4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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