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골든타임' 찍고 살쪄…몸매 얘기 안 했으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0:22 | 최종수정 2012-10-23 10:24



배우 황정음이 드라마 종영 후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22일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해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을 찍은 뒤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쪘다. 여기서 몸매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황정음은 "원래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가 허리였다. 사실 허리에 살이 잘 안 붙는 스타일이다. 근데 요즘 살이 조금씩 찌더라.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다"라며 "지금은 허리 대신 가늘고 긴 목에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꾸준한 몸매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황정음은 "한 번에 화장품 318만원어치를 산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특정 브랜드 제품을 바르면 아기 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광고 문구에 무려 318만원어치 화장품을 한 번에 산 적이 있다"며 "실제 발라보니 아기 피부는 안 되더라. 비싼 가격에 비해 효과가 실망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것와 안 좋은 것 모두 써보니 최고의 제품은 가격대가 아닌 내게 맞느냐 안 맞느냐의 여부"라고 조언했다.

또한 황정음은 "다른 사람들보다 물을 적게 마시는 대신에 마스크 팩 등을 활용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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