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솔직히 오해 있었다" 불화설 첫 언급 '눈물'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10-20 16:20 | 최종수정 2012-10-20 16:21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화영 사태'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케이블채널 M.net은 티아라 멤버들이 출연하는 '티아라의 고백'을 방송했다. 멤버들은 최근 투어 근황과 더불어 최근 몇 달간 연예계를 달궜던 불화설과 화영의 탈퇴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눈길을 끈 것은 효민의 눈물이었다.

효민은 이날 "우리보다 팬분들이 훨씬 힘들 거다. 솔직히 우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게 팬이다"라고 운을 떼며 "솔직하게 얘기하면 (일이 생긴지) 너무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어떠한 오해가 있고 어떠한 일들이 있었다. 우리는 그냥 뭐 그런 게 아니다. 그럴 것도 없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효민은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를 하게 된다. 솔직히 '뭐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을 못하겠다. 왜냐면 우리는 무대 할 때마다 매일매일 모이면 당연히 (그 일이)생각나고 기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래서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허심탄회하게 심정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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