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아이리스2' 출연 확정! '만능남' 이미지로 캐스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0-20 15:47 | 최종수정 2012-10-20 15:47



비스트 윤두준이 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두준은 극중 국가안전국(NSS) 엘리트 요원 서현우 역을 맡았다. 서현우는 밝은 성격으로 국가안전국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인물로, 사격 무술 암호해독 외국어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 윤두준은 '완벽남' 서현우 캐릭터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해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다해와의 멜로 연기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현우의 이미지와 윤두준의 이미지가 부합해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 무술 연기에도 기대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비스트는 현재 11월까지 일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그 이후 촬영에 돌입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그동안 MBC '여우와 집사', '몽땅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엔 영화 '가문의 영광5'에서 액션 연기에도 도전, 정용기 감독으로 부터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보인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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