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2'에서 '프로야구 2K' 등 7개 게임 선보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0-19 15:35



넥슨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2'에 미공개 타이틀을 포함한 6개의 시연게임과 발표게임 1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7종을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K스포츠와 손잡고 공동 개발 중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2K'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이용자들 앞에 공개하며, 지난달 진행된 비공개 시범경기에서 호평받은 EA스포츠 'FIFA 온라인3' 역시 지스타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선보인다.

더불어 FPS게임 명가 크라이텍에서 최첨단 기술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이용한 첫번째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WARFACE)'와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신 시리즈 중 하나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도 출품한다.

이밖에 미공개 신작 1종도 지스타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사이퍼즈'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부스에서 처음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시연 6종 외에도 띵소프트의 카툰 렌더링 MMORPG 'Project NT(프로젝트 NT)'의 트레일러 영상을 부스 메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

한편 넥슨관에서는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 소속의 봉사단이 야외 부스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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