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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프로모션차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현우가 팬들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뿐만 아니라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등 앞서 이현우가 출연했던 작품들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언론 외에도 대만과 중극 등 여러 나라의 매체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팬미팅과 함께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현우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방문 소감을 전하고 출연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현지 언론들은 이현우에게 출연 계기와 캐릭터, 촬영 에피소드 등 드라마에 대한 질문 외에도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 향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방송 당시부터 일본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권에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현지에서 방송이 시작되자 이현우를 향한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극중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 안정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이현우는 차기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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