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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원빈이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원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나무에 다가가 아이들의 얼굴을 일일이 어루만져주고, 감비아와 동티모르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생생한 추억을 스태프에게 들려주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광고를 기획한 ㈜굿마더의 이오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서툴다고 생각하지 말고 용기있게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빈은 2007년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임명돼 지난 5년 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 현지 봉사활동, 자선행사 참석, 공익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유니세프 사업을 지원해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