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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까지 합류, '아이리스2' 초호화 라인업 구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0-18 14:59 | 최종수정 2012-10-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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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를 확정, 드라마의 화려한 캐스팅라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아이리스2'에서 이범수는 북한 비밀요원 35호실 출신의 유중원 캐릭터로 분하게 된다. 북한 측 인물로서 드라마 속 긴장상태를 극대화 시키며 유건 역의 장혁과 용호상박의 카리스마 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여 활동하는 북측 비밀 요원 출신인 유중원은 독자적인 첩보활동을 펼치다 NSS와 아이리스가 얽힌 사건에 뛰어들게 된 이후 점점 북측 세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유의 존재감으로 작품의 무게감을 더하는 배우 이범수는 '아이리스2'의 '유중원'으로 분해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캐릭터보다 변화무쌍하고 다이나믹한 매력을 선보인다.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임수향, 강지영, 이준, 다니엘 헤니에 이어 이범수까지 합류한 '아이리스2'는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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