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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한글날에 맞춰 중국에 있는 한국 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두루두루'를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1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서 교수는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앱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어 안내서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앱개발에도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올해초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또다른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또 유치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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