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12월 15-16일 서울 공연. 매진 행진 이어가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11:44 | 최종수정 2012-10-17 11:45



씨엔블루가 오는 12월 15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국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해 9월 17~18일 개최한 세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블루스톰'과 같은 해 12월 10~11일 열린 '블루스톰' 앙코르 공연에 이어 약 1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씨엔블루는 2010년 7월 31일 국내 데뷔 7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 '리슨 투더 씨엔블루'를 전석 매진시킨 것에 이어 같은 해 12월 18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필 더 블루'도 매진 속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2010년 열린 '리슨 투더 씨엔블루' 콘서트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싱가폴, 홍콩, 태국, 대만, 중국(상하이) 등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진행, 아시아 전역에서도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큰 인기몰이를 했다.

뿐만 아니라 씨엔블루는 작년 1월 7일~8일 홍콩, 2월 25일 태국(방콕), 2월 28일 대만에서 '블루 스톰' 해외 투어를 가진 데 이어 지난 3월 9일 같은 소속사 FT아일랜드와 함께 미국 LA 합동 공연 'FT아일랜드 & 씨엔블루-스탠드 업-바이 엠 라이브'(LA노키아 극장)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달 9월 22일에는 영국 런던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런던 인디고투)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 6개 도시, 아홉 번의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2~ 컴온~' 막바지 공연 중인 씨엔블루는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오는 20~21일 사이타마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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