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우월 기럭지 딸 공개…지진희도 '감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10:27 | 최종수정 2012-10-17 10:32



배우 오현경이 자신과 빼닮은 '붕어빵' 딸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대풍수'의 야외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현경은 촬영 현장에 딸과 함께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채령 양은 어린나이에도 긴 팔다리로 놀라운 비율을 자랑해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지진희는 "우리랑 체형이 다르다. 기럭지가 다르다. 우리 애랑 완전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대풍수' 감독은 "우리 아들하고 미팅 한 번 하자. 5학년인데 진짜 잘생겼다"며 오현경의 딸을 예뻐했다.

오현경은 "딸을 가끔 시간 되면 데리고 다닌다. 사극 현장은 일부러 오기 쉽지 않다. 가보고 싶어도 좋은 곳도 많고 유적지도 많아서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주말이라 쫓아오겠다고 한다. 예전부터 잘 데리고 다녀서 잘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일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아야 감사할 줄 알 것 같아서 데리고 다닌다. 딸은 잘 때도 엄마 춥다고 껴안아주고 커피도 타주고 굉장히 잘한다"고 칭찬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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