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이요원, 화려한 액션신으로 첫 등장 '대역 없이 척척'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10-15 11:26 | 최종수정 2012-10-15 11:28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마의'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호쾌한 액션과 함께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초반 4회분을 담당했던 아역들에 이어 15일 방송될 5회에 첫 등장해 극의 2막을 연다. 백광현(조승우)은 주점에서 왜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강지녕(이요원)과 김소은(숙휘공주)를 발차기로 구해내고, 강지녕은 '젓가락 액션'으로 왜인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등 호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승우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재빠른 발차기와 능수능란한 손놀림, 날렵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대역 없이 직업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요원도 본격 촬영에 앞서 상대배우와 수차례 리허설을 거친 후 힘든 액션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쳐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조승우와 이요원은 5회 방송분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다"며 "특히 두 사람이 몸이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액션 연기를 최선을 다해 펼쳐내며 극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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