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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을 쓴 임성한 작가가 남편인 손문권 PD의 사망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벗었다.
그러나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수사 결과 유서의 글씨가 손PD의 필적으로 확인됐고 CCTV에 찍힌 인물도 손PD로 보인다"며 임작가가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임작가와 손PD는 '하늘이시여'의 작가와 조연출로 만나 2007년 12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헤 화제가 됐으며 이후 '아현동 마님'과 '신기생뎐' 등의 인기 드라마를 함께 만들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