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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아버지가 안 계셨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어느 날 동네 아주머니들이 '저 집이 과부집이래'라고 수군거리는 걸 듣게 됐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머니와 이모가 이야기 하는걸 듣고 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런데 내가 울고불고 난리치면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후 철이 일찍 들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내 마음의 콤플렉스를 숨기려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