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강남스타일' 나를 모티브로 만든 것"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0-12 10:52 | 최종수정 2012-10-12 10:56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강남스타일'을 응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강남스타일'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싸이에게 전하는 연예계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YG 가수를 응원하게 된 것은 노래가 나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를 응원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진영은 "재상아 한국 떠나서 휴대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웬일이니!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 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 많은 사람들이 몇 년씩 준비해도 못해낸 걸 니가 한 달 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너무 축하해! 니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휴대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께"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 외에도 차승원, 장근석, 송승헌, 이병헌, 빅뱅, 정형돈 등이 싸이를 응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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