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곡 '이러지마 제발'로 본격 활동 시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1 14:47 | 최종수정 2012-10-12 09:00



국가대표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앨범 PART1의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은 김도훈의 탁월한 작곡 능력과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그루브가 넘실대는 곡으로, 김도훈 케이윌 콤비의 정점을 찍게 될 곡이다.

힙합리듬에 보고적 포크기타 패턴이 묘하게 어우러진 이 곡은 실제 이별의 시간 순으로 가사가 진행되며, 한 여자를 만나 이별을 예감하고 이별 후 붙잡는 순간의 애절함 까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유니크한 곡 진행과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곡의 도입부의 담담한 시작에서 전개부의 흐느끼는 듯한 소울, 클라이막스에서 폭발적인 감정을 담아내는 케이윌은 역시 궁극의 보컬리스트라는 찬사가 어울릴 만 하다.

'가슴이 뛴다'의 아이유, '니가 필요해'의 여진구, 지창욱에 이어 이번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역시 당대 최고의 핫 아이콘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응답하라 1997'의 히어로로 대한민국에 '응칠'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 서인국과 핫한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 다솜, 그리고 CF의 블루칩으로 급 부상중인 안재현 삼각편대가 케이윌을 위해 뭉쳐 젊은 청춘의 치열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케이윌은 11일 음원공개 직후부터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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