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하하 "안혜경 얘기하지 말랬지!" 흥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10-10 16:43 | 최종수정 2012-10-10 17:19



방송인 하하가 전 여자친구 안혜경 언급에 분노를 터트렸다.

9일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에서는 게스트로 박지윤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극상' 멤버 박근식은 "전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예쁘다를 욕으로 표현해 말했다. 그땐 사랑한다고 얘기하는 게 어려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하하는 "난 전혀 이해가 안 된다"고 대응했고, 이에 박근식은 "안 해? 안 해? 안 해?"라고 재차 질문해 하하를 당황케 만들었다.

결국 하하는 "안혜경 얘기하는 거냐. 내가 그 얘기 하지 말랬지"라고 분노하며 박근식에게 응징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가수 별과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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