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은 SBS '대풍수'에서 어린 영지 역을 맡아 전북 무주의 한 강가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 그는 산 속에서 말을 타고 내려와 떠나는 배를 잡기 위해 물 속에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쳤다. 따가운 햇빛 아래서 장시간 이뤄진 촬영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10일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는 이진이 물 속에 빠졌다 나와 물기를 닦고 한복 매무새를 가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물기를 닦은 수건을 두른 채 스태프와 함께 바닥에 앉아 대기하는 등 털털한 면모가 드러나 관심을 끈다.